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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영화 <극한직업> 정보 출연진 줄거리 국내 및 해외 반응

by todayeverydaylucky 2025. 2. 4.

극한직업 포스터

영화 정보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개봉한 한국의 코미디 영화로, 형사들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예상치 못한 대박을 터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영화는 개봉 후 큰 인기를 끌며, 최종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당시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유머와 액션을 절묘하게 결합한 연출과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돋보였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제목: 극한직업
  • 개봉 연도: 2019년
  • 감독: 이병헌
  • 장르: 코미디, 액션
  • 제작사: 어바웃필름, 영화사 하어스
  •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 상영 시간: 111분

출연진

  • 류승룡 – 고반장
  • 이하늬 – 장형사
  • 진선규 – 마형사
  • 이동휘 – 영호
  • 공명 – 재훈
  • 신하균 – 이무배

줄거리

초반: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영화는 형사 고반장(류승룡 분)이 이끄는 마약반 팀원들이 주요 마약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성과가 없는 마약반은 상부로부터 해체 위기에 처하고,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국제 마약 조직을 추적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약 조직의 아지트가 특정 치킨집 근처라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며, 조직원들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 운영하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치킨집이 원래 장사가 잘되지 않던 가게였다는 것입니다.

고반장과 팀원들은 본래 목표인 범죄 조직 감시보다는, 뜻하지 않게 치킨 장사에 몰입하게 되며 코믹한 상황들이 연출됩니다.

특히, 마형사(진선규)가 만든 치킨이 예상외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위장 수사가 아니라 실제 치킨집 운영이 중요한 일이 되어버리는 반전이 발생합니다.

중반: 예상치 못한 치킨집 대박

처음에는 단순한 위장 수사로 시작했던 치킨집 운영이, ‘마약 치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특히, 마형사(진선규 분)의 특제 소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고, 가게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이 본래 경찰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으며, 본업인 마약 조직 수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약반 팀원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면서도, 여전히 범죄 조직을 감시해야 하는 이중적인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 팀원들의 개성이 드러나며, 코믹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합니다.

한편, 마약 조직의 보스 이무배(신하균)는 경찰들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후반: 범죄 조직과의 최후의 대결

결국, 마약 조직은 경찰들이 운영하는 치킨집이 자신들을 감시하기 위한 장소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합니다. 고반장과 팀원들은 치킨 장사를 포기하고 본래 임무인 마약 조직 소탕에 집중하게 됩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치킨집에서 벌어지는 코믹 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펼쳐지며, 마약반은 각자의 방식으로 범죄 조직을 제압하고 마지막 결전을 치르게 됩니다.

결국, 마약반은 조직을 완전히 검거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영화는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니라, 팀워크와 성장,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국내 및 해외 반응

국내 반응

한국에서는 웃음과 액션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 긍정적인 평가:
    • 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찰떡같은 호흡이 인상적이었다는 점
    • 코미디와 액션의 균형이 잘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
    • 예상치 못한 스토리 전개와 유머 요소가 영화 전반에 걸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점
  • 부정적인 평가:
    • 일부 관객들은 스토리가 다소 단순하고, 후반부가 너무 급하게 마무리되었다는 점
    • 과장된 코미디 요소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습니다.

해외 반응

해외에서도 코미디와 액션을 조화롭게 결합한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일의 액션 코미디와는 차별화된 유머 코드가 신선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기발한 설정과 빠른 전개, 유쾌한 분위기가 좋았다는 평가와,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팀워크가 인상적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고, 반대로 일부 해외 관객들은 한국적인 유머코드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아 일부 장면에서 웃음 포인트를 놓쳤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결론

<극한직업>은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웃음과 긴장감을 절묘하게 조합한 작품이었습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독창적인 스토리, 그리고 코믹한 액션 연출이 돋보이며, 한국 코미디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보더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코미디 영화로 기억될 것이며, 한국 영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