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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공조2> 정보 출연진 줄거리 국내 및 해외 반응

by todayeverydaylucky 2025. 2. 6.

영화 공조2 포스터

영화 정보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은 2017년 개봉한 <공조>의 후속작으로, 남북한 형사가 다시 한번 협력하여 국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전작에 이어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현빈, 유해진, 임윤아가 다시 등장하고, 새롭게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합류해 한층 더 화려한 액션과 유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기존의 남북 공조를 넘어, 미국 FBI 요원까지 합세하는 '인터내셔날 공조'라는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국제 범죄 조직을 쫓는 과정에서 생기는 긴장감과 유쾌한 코미디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전작보다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 제목: 공조2: 인터내셔날
  • 개봉 연도: 2022년 9월 7일
  • 감독: 이석훈
  • 장르: 액션, 코미디
  • 제작사: JK필름
  • 배급사: CJ ENM
  • 상영 시간: 129분

출연진

  • 현빈 – 림철령 (북한 형사)
  • 유해진 – 강진태 (남한 형사)
  • 임윤아 – 박민영 (강진태의 처제)
  • 다니엘 헤니 – 잭 (FBI 요원)
  • 진선규 – 장명준 (국제 범죄 조직 리더)

줄거리

초반: 다시 뭉친 남북 형사, 그리고 FBI 요원의 등장

영화는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이 새로운 임무를 맡아 다시 남한으로 파견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임무는 국제 범죄 조직의 수장 장명준(진선규)을 추적하여 체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임무는 남북 공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사건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한편,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는 여전히 경찰로 근무하고 있으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림철령과 다시 한 팀이 되어 범죄 조직을 쫓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등장하면서, 남북 공조가 아닌 '남북미 공조'라는 새로운 협력 관계가 형성됩니다.

초반부터 림철령과 강진태, 그리고 잭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과 서로 다른 수사 방식으로 인한 갈등이 형성됩니다.

특히, 강진태의 처체 박민영(임윤아)은 새롭게 등장한 FBI 요원 잭에게 관심을 보이며, 영화의 유머 요소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반: 국제 범죄 조직과의 대결

국제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진선규 분)은 북한에서 도망쳐 남한으로 숨어든 뒤, 마약과 무기 밀매 등을 통해 세력을 키우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북한뿐만 아니라 남한과 미국에서도 위협적인 존재로 평가되며, 이를 막기 위해 남북 형사와 FBI가 손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림철령: 장명준을 북한으로 데려가 처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강진태: 한국 내에서 장명준을 검거하려 합니다.
  • FBI 요원 잭: 장명준을 미국으로 압송하려 합니다.

각자의 입장이 충돌하면서 수사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유머러스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장명준을 잡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후반: 클라이맥스 액션과 최후의 결전

장명준은 남북 형사와 FBI의 공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도망치며 위험한 작전을 감행합니다.

결국,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장명준과의 대규모 추격전과 총격전이 벌어지며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전개됩니다.

특히, 림철령과 잭은 뛰어난 액션 실력을 발휘하며, 강진태는 자신의 방식대로 장명준을 추격하며 위기 상황을 해결해 나갑니다.

강진태의 코믹한 행동과 림철령, 잭의 강렬한 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결국, 장명준은 체포되지만, 남북미 공조 수사팀은 그를 어디로 인도할지를 두고 마지막까지 갈등을 겪습니다.

영화는 마지막까지 유머와 긴장감을 적절히 조합하며 림철령, 강진태, 잭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국내 및 해외 반응

1) 국내 반응

한국에서는 전작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코믹한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긍정적인 평가:
    • 현빈과 유해진의 케미스트리가 전작보다 더 깊어졌다는 점입니다.
    •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의 합류로 한층 더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을 더했다는 점입니다.
    • 유머 요소가 전작보다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웃음을 유발했다는 점입니다.
  • 부정적인 평가:
    • 스토리가 예상 가능한 전개로 흘러가면서 긴장감이 다소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 코믹 요소가 많아지면서 첩보 영화로서의 진중함이 약간 희석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2) 해외 반응

해외에서는 한국 액션 영화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특히 글로벌 협력이라는 설정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긍정적인 평가:
    • 할리우드 액션 영화 못지않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강렬한 액션이 인상적이었다는 점입니다.
    • 한국과 미국, 북한이 협력하는 독특한 설정이 흥미로웠다는 점입니다.
    • 다니엘 헤니의 출연으로 해외 관객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 부정적인 평가:
    • 한국식 유머 코드가 익숙하지 않아 다소 낯설었다는 점입니다.
    • 액션 장면이 많지만, 스토리 전개가 다소 전형적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결론

<공조 2: 인터내셔날>은 기존의 남북 공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제적인 협력과 액션을 추가하여 스케일을 확장한 작품입니다.

특히, 현빈과 유해진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의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